전·현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무궁화클럽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 모여 용산 참사 당시 희생당한 경찰관들의 보상금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민간인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무려 35억원이지만 억울하게 죽거나 다친 경찰관 유족에겐 훨씬 적은 보상금이 주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와 시공회사는 숨진 경찰관 유족에게 최소한 100억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다친 경찰관에게도 민간인 유족과 같은 수준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참사 당시 숨진 김남훈 경사 유족에게는 퇴직금·사망 조의금 명목으로 일시금 1억3천900만원에 매월 86만원이 지급되며 부상 경찰관에게는 10만∼50만원의 위로금이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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