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삼성 이재용 부사장, CES서 분주한 손님맞이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삼성전자의 새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오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이재용 부사장이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박람회 CES 2010에서 직접 부스를 챙기며 분주한 손님맞이에 나섰다.

전시회 공식 개막시간 직후부터 삼성전자 부스를 지킨 이 부사장은 최지성 사장이 오전 10시께 자리를 떠난 뒤부터 오전 내내 부스를 찾은 삼성의 주요 거래선과 제휴선 등의 경영자들을 직접 맞이했다.

그는 손님들에 대한 인사는 물론, 인터뷰를 시도하는 언론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나서는 등 이전과 달리, 언론 노출에 그리 부담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 부사장이 자리를 지키는 동안 로버트 아이그너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등이 삼성전자 부스를 다녀갔고 특히 11시께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 북미총괄 박석원 부사장 등 임원진을 대거 대동하고 삼성 부스에 나타난 남용 LG전자 부회장을 직접 맞이하기도 했다.

삼성 측은 8일 중 LG전자 부스로 '답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부사장은 장시간 언론에 노출되면서도 직접적인 인터뷰는 극구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사장은 COO직을 맡은 소감 등을 묻는 언론의 질문에 웃음 띤 얼굴로 "나중에.."를 연발하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간 채, 손님 접대에 치중했다.

이 부사장은 이날 남 부회장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직후 '사전약속'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