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력한 한파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내일(7일)은 서울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더 낮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 이런 한파는 다음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설에 이어 이번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26.8도까지 떨어진 데 이어 오후에도 중부의 기온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모레까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당분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같은 한파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파와 함께 시작된 서해안의 눈은 오후들어 크게 약해져 충남 서해안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오늘밤부터 충남과 호남 서해안의 눈발이 다시 강해지기 시작해 내일 아침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부산을 비롯한 경남 일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난방기구의 사용도 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