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경남 백화점들 '창마진' 통합으로 매출상승 기대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경남 창원·마산·진해시의 통합시 출범이 오는 7월로 예고된 가운데 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새해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높게 잡는 등 통합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6일 도내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경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예측되는데다 '창마진' 통합시 출범에 따른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백화점별로 5~10%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의 경우 올해 개점 10주년이 되는데다 행정구역 통합으로 인해 창원권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해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소폭 상향해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개점 10주년이 되는 8월을 전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많이 유치해 개점 기념행사와 통합시 출범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마산 대우백화점은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10%정도 높게 잡았다.

아직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특별한 전략을 세우지 않았으나 창원과 진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등 3개 시 통합이 매출상승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된 창원 대동백화점은 정상화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0% 신장한다는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대동백화점은 3개 시 통합이 어느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지에 대해 촉각을 세우면서 통합시 창원권 주민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문나이트 페스티벌' 같은 지역민 우대 마케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도 전년보다 5% 정도 신장한 매출목표를 잡고 있다.

롯데측은 아직까지 통합시 출범에 따른 매출효과 분석은 하지 않고 있으나 통합시 출범 이후 하반기부터 교통체계와 도로망 등 외부적 환경이 정비되면 매출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고
광고 영역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관계자는 "통합시가 출범하면 점포 명칭도 바꿔야 하고 대중교통 정비 및 지역적 상권변화도 예상된다"며 "마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매출이 통합시 전체로 확대되면 고객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마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