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속여도 목주름은 감출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목주름은 노화와 관련이 깊고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는 법이 없는데요.
최근 암 치료에 사용되던 초음파로 목주름을 치료하는 시술법이 도입됐습니다.
깊이 패인 목주름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 보여 늘 고민이었던 50대 여성입니다.
주름에 좋다는 로션도 발라보고 마사지, 레이저 치료도 받아봤으나 늘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고강도 초음파로 치료를 받고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김차근(57) : 치료를 받은 후로부터는 거울을 봐도 내 자신을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름이 엷어진 것 같고 애기들이 보고도 엄마 주름 많이 없어졌다고 파진 옷을 입어도 자신감이 생긴 것 같고….]
고강도 초음파는 지금까지 암 치료에 사용됐는데요.
지난해 9월 FDA 즉 미국 식약청에서 주름제거치료법으로 승인을 받은 뒤 우리나라에 도입됐습니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32명에게 초음파 목주름 치료를 실시한 결과 72%인 23명이 치료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상준/피부과 전문의 : 피부 속에 지금까지 들어갈 수 없었던 깊이 즉 근육의 깊이까지 초음파가 가서 열을 만들어가지고 근육을 수축시키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주름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 하게 되는 것이죠.]
초음파 목주름 치료는 근육을 잘라서 당겨주는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지만, 곧바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은 뒤 얼굴이 살짝 붓거나 가벼운 홍반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목 주름을 예방하려면 되도록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목이 드러난 옷을 입을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