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일자리 창출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677억 원이 증액돼 모두 3조 6천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졸업자들을 대학내 조교나 연구보조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79억 원의 예산이 신설됩니다.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들의 수업지도를 담당하게 될 학습보조 인턴교사 채용에는 180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또 문화재 해설과 주유원 등 65세 이상 노인일자리를 위해 113억 원의 예산을 늘렸습니다.
주부 등 단시간 정규직 일자리 2천개를 늘리기 위해 고용 사업주에 1인당 40만 원 한도로 임금의 5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정부안보다 2만 3천개 늘어난 57만 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정부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는 지난해 '80만개 일자리 창출'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또 정부가 희망근로 대상인원을 25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줄이고, 실시기간도 올해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로 단축해 공공일자리 감소에 따른 서민층의 고용한파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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