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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103년 기상 관측사상 최고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오후 3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를 해제됐지만, 서울은 25.8cm의 적설량을 기록해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인 지난 1969년의 25.6cm를 넘어섰습니다.

인천 역시 9년만에 최고인 22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심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쌓인 눈의 양이 워낙 많아 제설의 효과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차량 운행이 통제됐던 구간 역시 아직도 출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는 삼청터널과 인왕산길, 북악산길을 포함해 개운산길과 은평터널, 후암동길, 당고개길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출근시간부터 통제되기 시작한 남태령 고개와 이수고가차도도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램프는 진입방향으로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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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각급 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중단돼 제주에서 서울로 나가려던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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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를 출발해 김포와 청주, 원주로 가려던 항공편 59편이 결항해 1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에 고립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대전, 충남 지역에는 천안에 6.8, 대전에 3cm 등의 눈이 내려 곳곳에서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강원 지역 대부분은 그제 내린 눈을 채 치우기도 전에 다시 눈이 쌓여, 큰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도 폭설이 시작돼 봉화 13, 문경 10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오대산과 치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도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민들은 오전 일찍부터 비닐하우스에 나와 눈을 쓸어 내리거나 불을 피워 눈을 녹이는 등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것을 막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부는 폭설이 시작된 새벽 5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비상 등급을 2단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서울시는 긴급 대중교통 수송 대책을 통해 지하철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과 막차 운행 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도 출근시간에 집중 투입하고 겨울방학에 따른 감축운행 조치를 해제했으며 개인택시 부제도 전면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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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서울 경기지역에 쏟아진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수도권 주둔 부대의 가용 병력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수도 방위사령부는 교통대란이 벌어진 서울 남태령 일대와 청량리, 강남 등지에 5천여 명의 병력과 제설차,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80여 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전사도 서울 목동 일대의 교통 통제 지역에 장병 150여 명을 파견해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0톤이 넘는 초대형 명절빵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해 성탄절 미국에서 발생한 여객기 테러기도 사건이후, 세계 각국 공항에서 잇따라 전신스캐너를 도입하고 있어, 인권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소한인 내일은 전국이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춥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눈이 오다가 새벽에 충남북과 경북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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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해안 지방과 제주도의 눈과 비는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시작돼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등 영하 17도~영하 2도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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