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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0년 만의 혹한…"눈구름 한반도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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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금 중국도 새해 벽두부터 혹한 속에 폭설이 내리면서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북부지역이 큰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4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혹한으로 도시 곳곳의 교통이 마비상태입니다.

현지에서 표언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눈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로 베이징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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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일)부터 쏟아진 눈이 오늘 하루종일 내리면서 30센티미터에 육박할 만큼 쌓였습니다.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한파까지 겹치면서 도심에 차량은 물론 새해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도 크게 줄었습니다.

[베이징 시민 : 눈이 교통에 제일 큰 영향을 줬어요. 택시를 잡을 수가 없어요. 지하철을 이용해야겠어요.]

허베이, 산시, 네이멍구 등에도 폭설이 쏟아지면서 베이징과 이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는 대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채 녹기도 전에 눈이 다시 쌓이면서 시내 도로도 하루종일 빙판길이었습니다.

[베이징 운전자 : 미끄러워서 운전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속도를 못 내고 시속 30~40km정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은 아예 중단됐습니다.

국제선 운항도 취소되거나 늦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내일은 40년 만에 최악이라는 영하 16 이하의 강추위까지 예보돼 새해 첫 출근길에 대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눈구름과 한파는 곧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만반의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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