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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에 또 '큰 눈' 예보…주말까지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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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연초부터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내일(4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또 한번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 서울·중부지방에는 최고 10센치미터의 폭설이 예상되고, 한파는 다음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해를 강타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움직임을 멈춘 커다란 호수는 전체가 거대한 눈 밭으로 변했고, 물을 가둬 놓았던 논은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트장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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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중/서울 증산초등학교 4학년 : 형아랑 같이 쌩쌩 달리다 보니까요, 이제 귀가 안춥고 땀이 나서 신나게 놀 수 있어요.]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에 걸쳐 또 한차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은 내일 새벽에 경기 서해안부터 시작되겠고 오전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으로 눈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적설량은 강원도 산지가 최고 20cm, 서울 경기와 충청, 강원과 경북북부지방에는 2에서 최고 10cm,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5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이에따라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과 경북내륙지방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정종운/기상청 통보관 : 발해만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중부지방을 다가오고 있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늦게나 밤에 서울 경기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그친 뒤 모레부터 주말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박진호,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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