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3일 까지 11일 동안 전국적으로 경찰병력 1천586개 중대를 지원해 비상근무를 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12월31일 ~1월2일 사흘간의 교통사고를 1년전 같은 기간의 1천679건에서 1천225건으로 32.1% 줄였다.
또 강·절도를 집중 단속하고 범죄 취약 장소와 시간대에 형사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3일까지 범인 6천618명을 붙잡았으며 5대 범죄 검거율도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서울 보신각과 부산 해운대 등 전국 203개소에 새해맞이 행사로 약 124만명의 인파가 몰렸으나 경찰력 1만6천548명을 투입, 혼잡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덕분에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연말연시 기간 생활안전 1천210개 중대, 교통 등 376개 중대를 배치해 서민 생활 보호와 교통관리, 재난복구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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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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