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객기 폭파 미수사건의 여파로 미국에 테러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의심스러운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별일 아니었는데 뉴욕 전체가 한동안 바짝 긴장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틀동안 맨해튼 한복판 타임 스퀘어에 방치된 흰색 밴 차량입니다.
차에 번호판도 없는점을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이 즉각 폭발물 처리반을 출동시켜 검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혹시 차 안에 엄청난 폭발물이 들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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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차량 테러 여부가 확인될때까지 타임스퀘어 부근 통행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나스닥 시장 건물을 비롯한 주변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들에게 긴급 대피령까지 내렸습니다.
경찰은 테러로 의심되는 차량에 로봇 카메라를 접근시켜 검색 작업을 벌인 끝에 차량 내부에 폭발물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교통 통행이 재개됐고 긴급 대피령도 해제됐습니다.
오늘(31일) 이 차량 테러 소동으로 맨해튼 타임스퀘어 주변 교통이 2시간 넘게 완전 마비됐습니다.
뉴욕 시민뿐아니라 미국인들이 전체가 또 한번 테러 공포에 깜짝 놀랐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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