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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저렴하고 기르기 쉬운 '호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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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화려한 난들이 전시관 전체를 물들이면서 마치 봄이 온 듯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는데요.난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서 나는 동양란과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서양란으로 나뉩니다.

잎이 날렵하면서 우아하고 향이 그윽한 동양란에 비해서 서양란은 보기에 크고 꽃이 화려한데요.

꽃이 피어있는 모습이 나비를 닮았다는 '호접란'은 새색시 같은 고운 자태로 난 꽃 향기를 물씬 풍기는데요.

특히 호접란은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두 달 정도 되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사한 진홍빛의 '만천홍'은 '행운이 찾아온다'는 꽃말 때문에 호접란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인데요.

첫눈이 쌓인 것처럼 하얀빛이 탐스러운 '금나리', 꽃 모양이 고귀해 혼자 있을 때 더 빛이 나는 '아마빌리스' 등 모두 기르기 쉽고 값도 저렴해 겨울철 관상용이나 선물용으로 반응이 좋습니다.

[김영호/경기도 고양시 : 와서 보니까 호접란 종류도 많고 아주 너무 예쁘고 좋은 게 많아서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것 같네요.]난을 잘 키우려면 빛이나 온도, 수분 등을 잘 조절해 줘야하는데요.

난을 기르는 장소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직접 들지 않는 곳이 좋습니다.

[최진수/화훼농협 과장 :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서 통풍이 잘되면서 온도는 상온, 그리고 물 같은 경우에는 2~3일에 한 번, 아니면 일주일에 한 번씩 동절기 하절기에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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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집안 분위기를 화사한 난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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