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어난 여객기 테러미수 사건 이후 국가 안보에 대한 고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 전신스캐너가 등장했습니다.
전에는 일부 의심 승객들만 전신 검색을 받아야했지만 이제는 모든 공항 이용객들이 의무적으로 이런 알몸 투시 검색대를 거쳐야 합니다.
유럽연합 의회는 지난해 알몸 투시기가 사생활을 침해한다며 공항 내 전면도입은 금지했는데요.
스키폴 공항을 비롯해 유럽의 많은 공항들이 승객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투시기 사용을 강행하거나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 용의자 압둘무탈라브가 전신스캐너 검색을 받았다면 폭발물이 사전에 감지됐을 거란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과거의 논란이 쏙 들어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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