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미국의 유력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10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 3위에 선정됐습니다.
2009년 파워리스트에서 6위에 올랐던 정 회장은 올해 미국과 중국에서의 경영실적이 호평을 받으며 순위가 3단계 상승했습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가 3분기 8억 3천2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미국에서 GM과 도요타가 소폭 상승에 그친 데 비해 현대차 판매는 49%나 증가했고, 기아차도 45.3%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1위는 올해 포르쉐 인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폴크스바겐의 페르디난도 피에히 이사회 의장이, 2위는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도 포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알랜 멀랠리 포드 CEO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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