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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닷새만에 하락…오늘 배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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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9일)은 배당락이기도 한데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기는 쉽지 않은 모습인데요.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가 내리면서 1674포인트 나타내고 있고요.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상승으로 507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부터 시장에 뚜렷한 매수 주체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오후장에서 상황이 반전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주체별 상황 점검하겠습니다.

현재 외국인들이 196억 원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고요. 기관이 497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업종별로 엇갈린 외국인의 대응이 눈에 띄는데요.

어제도 IT와 자동차 등 대표 수출업종에 대한 매수는 유지한 바 있습니다.

이를 봤을 때 우리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여전하며 실적 위주로 재편될 연초 장세에 한 발 앞서 대비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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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당락 이벤트의 결과도 궁극적으로는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만기일 이후 유입된 2조 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을 보면 기관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낮출 수밖에 없다고 보는 분석이 많습니다.

오히려 1,700선 위에 도사리고 있는 잠재적 펀드 환매 물량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배당락 이후 기관이 뱉어낼 물량을 외국인이 얼마나 흡수하며 충격을 완화해 줄 지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이점은 곧 시작될 내년 초 증시의 방향과도 직결되는 만큼 수급동향 계속해서 살펴봐야 겠습니다.

이어서 업종별 동향입니다.

여전히 출발 때 부진했던 통신과 은행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요.

기계업종과 자동차주는 강세를 지속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특징주 동향입니다.

먼저 어제 급등했던 원전관련주 변화부터 보겠습니다.

오늘도 흐름 상당히 좋은데 다만 대형주에 비해서는 코스닥 쪽 흐름이 훨씬 양호합니다.

두산중공업이나 현대건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티에스엠텍이나 한전기술, 모건코리아는 10%내외의 급등세를 기록중입니다.

오늘 재상장되는 한진해운이 급등을 보이면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수주사인 한진해운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한진해운으로 분할돼 증시에 재상장된건데요.

주가는 서로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한진해운은 급등을, 한진해운 홀딩스는 급락하고 있는데요.

한진해운홀딩스는 사업회사인 한진해운과 사이버로지텍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지분만 보유하게 되며 신설사인 한진해운이 해운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자산과 부채를 보유하게 됩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컨테이너 해운 운임의 상승 가능성과 또 지주사의 유상증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사업회사인 한진해운이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연말 특별사면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평창지역 부동산마저 다시 꿈틀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창에 부동산을 보유한 일신석재 등 코스닥 중소형주들의 주가가 먼저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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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석재, 모헨즈 등 관련주로 거론 되는 종목들이 5%전후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정부가 나노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입니다.

정부는 나노기술 분야에 2020년까지 1조2100억 원을 투자해 나노기술 전문기업 500개를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노엔텍과 나노트로닉스, 나노컴텍이 각각 5%내외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원·달러 환율 동향 점검하겠습니다.

오늘 환율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현재 50전이 오른 1,170원 70전을 기록중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소식 등으로  최근 환율이 하락 쪽으로 기운듯 했지만 연말을 앞두고 외환거래가 줄면서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연말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달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 등도 환율 하락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오후장에서도  1,160원대 후반과 1,170원대 초반을 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요.

내일 마감되는 올해 종가 역시 1,160원대 중후반에서 결정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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