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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국증시 '산타랠리'…1월효과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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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월 하순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주가가 오르는 것을 미국에선 산타랠리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이달 산타랠리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달들어 지난 23일 까지 코스피 지수가 6.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세계 40개국 주요지수 가운데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률입니다.

올해 산타랠리가 세계에서 가장 뚜렷한 나라는 유럽의 룩셈부르크로 지수가 15.1퍼센트나 급등했습니다.

이어 터키 지수가 12.8퍼센트, 네덜란드 지수가 8.8퍼센트, 아일랜드 지수가 7.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산타랠리의 근원지인 미국 증시는 S&P 500지수가 2.2퍼센트, 다우존스 지수가 1.1퍼센트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지난 10월과 11월 조정을 겪으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데다연말 배당을 노린 기관자금이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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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그제(24일)에도 코스피 지수는 하룻동안 무려 20.99포인트가 올라 천6백82.3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월22일 기록했던 올해 최고점 1천7백18.88까지 36포인트만을 남겨뒀습니다.

이제는 낙관적인 경기 전망으로 연초에 상대적으로 주가가 많이 오르는 '1월 효과'로 이어질 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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