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리봉동의 한 여성 장애우 복지관.
근사한 요리사 복장을 차려 입은 미래의 파티쉐들이 모여 과자를 굽기 위해 반죽을 다듬고 있습니다.
완성된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 정성스레 모양을 내 보는데요.
이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여성 장애우들.
비록 지적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제과 제빵 훈련을 통해 당당한 직업인으로 설수 있도록 노력 중인데요.
연말을 맞이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도 과자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정말 잘 만들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또 일하는걸 굉장히 즐거워해서 자고나면 빨리 오고 싶다고 하잖아요. 맛있는 푸코네 빵 좀 많이 사드시면 고맙겠습니다.]
긴 시간 끝에 드디어 다섯 상자 분량의 과자가 완성됐습니다.
바삭바삭 노릇하게 구워진 과자를 맛보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눠 봅니다.
[스텔라/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장 : 우리 친구들한테도 굉장히 큰 힘이 됐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한테도 큰 힘이 되고 이것이 계기가 돼서 많은 분들이 여성장애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져주면 좋겠다 그것이 제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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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편견으로 교육 여건과 직업 활동에 비교적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여성 장애우들.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든든한 자립의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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