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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교 주변 불량식품 1,900여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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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발표된 뒤에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학교 주변 군것질 거리에 대해 위생 단속을 벌였는데요. 지난 9개월 동안 무려 1천 9백여 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적발건수가 꽤나 많네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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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지난 3월 이후 학부모들이 학교 주변의 문구점이나 분식점을 직접 다니며 꾸준히 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인데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포장재에 식품 정보가 없는 무표시 제품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었습니다.

현재 학부모 감시단은 매주 1~2차례 학교 주변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지난 3월부터 적발된 1천 9백 4개 제품은 모두 압류해 폐기됐습니다.

또 문구점에서 슬러쉬나 뽑기를 판매하는 등 무신고 영업행위를 한 450개 업소는 자발적으로 영업을 철회하기로 했으며, 이를 거부한 업소 192곳에는 고발이나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권용태/서울시 식품안전추진단 :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직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주변에 식품취급 업소를 직접 지도 계몽활동을 통해서 개선시키고….]

감시단은 지금까지 5백여 개 업소에 업소당 각각 50만 원씩 지원해 위생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 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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