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전남 여수 향일암에서 불이 나 대웅전과 문화재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은 20일 새벽 0시 24분쯤 일어나 향일암 건물 8동 가운데 3동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는데, 대웅전에 있던 청동불상과 탱화 등 문화재도 함께 소실됐습니다.
스님 16명이 절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향일암은 지방 유형문화재로 남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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