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새로운 한 주가 출발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약세로 월요일 장을 열었는데요.
오늘(21일)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상당합니다.
그래도 낙폭을 좁히면서 상승 반전돼 현재는 코스피 지수 강보합으로 1,648포인트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오늘 1%가 넘게 급등하고 있는데요. 519포인트까지 올라오면서 이제 520선 도달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장 직후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빠르게 증가되는 모습이었고요.
현재 1,100억원 정도 물량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관 전체적으로는 260억원 정도의 매도우위로 로 집계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프로그램을 제외한 일부 기관은 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181억원 정도의 주식을 팔고 있고요. 개인은 412억원의 순매수 입니다.
업종별로는 엇갈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운수창고나 철강, 유통, 건설주는 조정받고 있는데요.
고려아연과 포스코 등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종목별 동향 보다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도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 LG전자가 나란히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의 경우 재매각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닷새째 오르고 있고요.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춘절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사자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또 세계 최소 두께의 TV용 LCD 패널을 개발했다는 소식도 장중에 전해졌습니다.
약세장에서도 한화그룹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눈에 띄고 있는데요.
대한생명보험 조기 상장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화와 한화석화가 각각 2%~4%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쌍용차의 주가는 이틀째 하한가까지 내려왔습니다.
2,000원대로 밀려났는데요.
역시 감자에 대한 우려감이 계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오늘도 모바일 컨텐츠 관련주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확산 기대감으로 게임빌과 컴투스 등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고요.
음원 관련주인 KT뮤직이나 로엔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한 주를 출발했습니다.
1,1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고요.
1,170원대 후반대로 내려섰다가 현재는 2원 20전이 오른 1,178원 4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오늘 환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달러는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과 일부 국가신용 불안과 관련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달러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발언 강도를 높인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와같은 달러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달러 강세가 실질적인 수요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고 또 월말과 연말이라는 시기적 변수가 겹친 데 따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발표되는 미국의 3분기 GDP 증가율 확정치와 기존주택 매매실적을 확인하고 23일에 나오는 소비지출과 소비자신뢰지수 결과 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1,180원대에서 대기 중인 수출업체의 매도 물량이 상당하긴 합니다만 이번주 중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으면서 주중에 1,190원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