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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경 여성 10명중 3명 골다공증 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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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뼈가 가늘고 약합니다.

특히 폐경 이후에는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2년 전 폐경이 되면서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 50대 여성입니다 안면홍조, 불면증과 함께 뼈마디 마다 쑤시고 아파 걷기 조차 힘들게 됐습니다. 

[박모 씨/50대, 골다공증 환자 : 골다공증에 안 걸릴 줄 알았는데… 50대 중반이 되면서 뼈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진단결과는 골밀도가 -2.9로 80대 노인에게나 나타나는 심한 골다공증 환자였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의 4,600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경 여성의 32.6%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반면 50살 이상 남성들은 골다공증 유병률이 4.9%로 여성의 6분의 1밖에 안됐습니다.

폐경 후엔 뼈를 지켜주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줄기 때문입니다.

[윤현구/관동의대 제일병원 내분비내과 : 여성 몸에서 에스트로겐이 감소한다는 것은 뼈의 파괴가 증가하고 뼈의 양, 골량의 감소 역시 증가돼서 골다공증의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골밀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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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넘어지는 사고가 46% 더 많이 일어나고 대부분 뼈가 약한 여성이 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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