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정치테러로 57명이 숨진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소요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간인들이 괴한에 납치됐고, 교도소 한 곳이 습격을 받아 수감자 31명이 달아났습니다.
세상은 지금, 송인근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지난 10일 무장괴한들이 민간인 75명을 납치했습니다.
괴한들은 이 지역 마노보 족 일원으로 부족원을 살해한 뒤 자신들에게 내려진 체포영장을 철회하라며 납치극을 벌였습니다.
인질들은 어제(13일) 모두 무사히 풀려났지만 괴한들은 체포영장을 철회시켰고 정부로부터 돼지와 닭을 얻어 제사까지 지냈습니다.
이 지역에 내려진 계엄령은 그제 해제됐지만, 남부 바질란 섬의 한 교도소는 괴한 70여 명의 습격을 받아 수감자 31명이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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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음주와의 전쟁'을 선포한 호주 경찰이 지난 주말 대대적인 음주범죄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호주 경찰은 퀸즈랜드 주에서만 900명을 체포하는 등 모두 2천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과정에서 싸우는 취객을 말리다 경찰 여러 명이 다치기도 했지만, 호주 경찰은 단속을 더욱 강화해 음주범죄를 뿌리뽑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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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의 한 고속도로 위를 찌르레기 수십만 마리가 무리 지어 날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찌르레기가 저녁시간에 잠들기 전 이렇게 함께 날아오르지만 본능적으로 서로 부딪히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