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원시 의회가 오늘(11일) 통합을 의결함에 따라 창원, 마산, 진해 3개시 통합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경남에 인구 108 만 명의 거대 도시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마산, 창원, 진해시의 행정통합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고 3개 시 통합안에 대해 찬성 15표, 반대 4표로 찬성의결했습니다.
마산시와 진해시 의회에 이어 창원시 의회까지 통합안에 찬성함에 따라 3개 시 통합은 사실상 이뤄졌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시는 통합을 통해 인구 108만 명,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 도시로 급부상했습니다.
정부는 새로 탄생한 거대 통합시를 울산시와 더불어 동남권 발전을 이끌어 갈 거점 도시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1조 원 규모를 지역발전에 투자할 방침입니다.
통합시는 인구가 100만을 넘게 됨에따라 지역개발채권을 발행권할 수 있고 21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권도 갖게 됩니다.
행안부는 통합시 명칭을 '창원마산진해시'로 잠정 결정해 오는 14일 경남도 의회 의견을 물은 뒤 '통합시 설치법'을 연내에 국회에 제출합니다.
내년 2월까지 통합시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통합시는 정식 출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