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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혐의 가수 A씨 18일까지 휴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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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를 성매수 한 혐의(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소환 통보를 받고 경찰과 소환날짜를 조율중인 인기그룹 멤버 가수 A씨가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모 병원에 휴가 연장을 신청했다.

서울 모 병원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언론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성매수 의혹 보도가 잇따르고 경찰 소환까지 통보받자 '개인 사유'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휴가를 내고 외부 접촉을 끊은 채 칩거해 왔다.

A씨는 이날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병원 측에 휴가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모 병원 관계자는 "오늘 A씨가 전화를 걸어와 휴가기간을 18일까지 연장하겠다고 전했다"며 "공익요원은 1년 중 35일을 휴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휴가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A씨가 조만간 출석하겠다는 뜻을 변호사를 통해 알려온 만큼 일단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3일 소환에 불응하자 7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2차 통보했으나 이 역시 불응했었다.

경찰은 "수사대상에 오른 성매수 의심남성 200여명을 7일부터 소환조사 중이나 이들 중에 A씨 외에 연예인이나 사회 유명인사가 추가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시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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