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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수능성적 오른 학교들, 비결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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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데 몇년동안 꾸준히 성적이 오른 학교들이 있어서 그 비결이 뭘까 들여다 봤더니, 몇가지 공통점이 발견됐습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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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관양고등학교는 지난 2002년 개교한 평준화 학교입니다.

지난해 대학진학률은 87.9%.

개교 6년 만에 높은 진학률을 자랑할 수 있게 된 것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성적 우수반은 물론 면접반, 인성 적성반, 수능반, 체육반 등 다양한 대학 전형에 대비한 반편성이 골자입니다.

[김광순/관양고등학교 교장 : 공부하는 아이들은 공부하러 가고, 그 다음 체육하는 아이들은 체육하러 가고, 그 다음에 요리하는 아이들은 요리하는 쪽으로 가고, 그래서 그런 것을 1학년 때 부터 이미 설정을 해서 아이들한테 방향을 잡아주면 아이들이 그 쪽으로 가잖아요.]

교육과학기술부는 다른 학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수능성적을 꾸준히 끌어올린 관양고 등 7개 학교의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경북 울진고는 교원 대부분이 학교 근처에 거주하도록 했고 강원 평창고 역시 교사용 관사를 만들어 학생들을 수시로 지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주 금호고는 특정 과목에 취약한 학생을 위해 교사-학생 결연 프로그램을, 전북 원광여고는 보충학습과 방과후 수업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습니다.

[조지민/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부장 : 최근 5~10년 사이 학교 선발제도나 정부정책 기조등 주변 환경 변화를 학교 발전의 계기로 적극 활용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연구진들은 특히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장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룬 학교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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