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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에 중국 인터넷 후끈

7만 네티즌 '후회' 댓글 빗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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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정성껏 효도를 했을 것이다." " 어떻게 해서라도 집을 샀을 것이다." "그녀(그)와 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10여년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이렇게 했을 것이라며 후회하는 내용의 글들 이 인터넷에 봇물터지듯 나오고 있다고 베이징신보(北京晨報)가 9일 보도했다.

7만여 네티즌이 "너희들을 떠나기 서운하지만 나는 1997년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의 한 네티즌의 글에 댓글을 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다.

20대의 누리꾼들은 10여년전 하지 못했던 일들을 후회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며 다른 네티즌의 댓글에 감동받아 울기도 한다.

동감을 가장 많이 이끌어낸 글은 "졸업하자마자 빚더미에 오르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집을 샀을 것이다"는 댓글로, 이는 사회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됐다.

박봉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젊은 세대는 나날이 폭등하는 집값을 보고 한숨만 지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워쥐(蝸居)>라는 제목의 TV 연속극이 중국 사회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듯이 '부동산 가격' '집 장만' 등은 네티즌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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