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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예보 적중률…프로야구 우천 취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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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이었는데요. 우여곡절을 겪은 모든 사람들에게 올 한해는 특별한 해로 기억이 될 것입니다.

기상청 식구들에게도 올 한해는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듯 합니다. 불과 일 년 전만해도  '구라청'이라는 오명에 실황을 예보한다는 비아냥을 감수했어야 했는데 올해는 이런 지적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졌거든요.

" 프로야구 우천 취소 감소 "

정확해진 예보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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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예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올 프로야구는 532경기를 가졌는데 비가 와서 취소된 경기가 33경기에 불과했습니다. 2년전인 2007년 78경기, 지난해 41경기와 비교하면 크게 준 것이죠.

경기 중 취소된 노게임 수도 2007년 5경기에서 올해는 2게임으로 줄었습니다. 비 예보가 정확했기 때문에 비로 인한 경기 취소가 크게 감소한 셈인데요.

올해 프로야구의 성장은 기상청의 도움 특히 정확도 높은 동네예보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프로야구계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 예보 적중률 90% 이상 "

사실 발표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기상청 내부의 예보정확도는 최근 90%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예보관들이 신바람을 내도 될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밤 새 고생하면서 제대로 된 칭찬 한마디 듣지 못했던 예보관들이 올해는 오보의 공포에서 많이 벗어나게 된 듯 해 기분이 좋아집니다.

100% 정확한 예보는 신의 영역이기에 90% 이상으로 정확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기도 한데요. 기상청의 예보가 정확해지면 그만큼 국민들의 생활이 더 편리해지기 때문에 더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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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결은 팀웍 "

한 해 만에 기상청의 예보가 좋아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예보모델이 개선된 점도 비결 가운데 하나지만 무엇보다도 숙련도가 높은 예보관들이 정확한 예보를 내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예보관들이 그동안 겪었던 마음고생이야 이루 말할 수도 없겠지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해준다면 앞으로도 국민의 편에 서서 더욱 정확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알찬 정보를 생산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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