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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경제회복"…이건희 사면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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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재계와 체육계와 중심으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 유치와 경제 회복을 위해서 이 전 회장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임상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설이 처음 흘러나온 곳은 체육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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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진선 강원지사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어제(7일)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이유는 동계올림픽 유치입니다.

본인의 요청으로 IOC 위원 자격이 중지된 이 전 회장에 대한 사면이 이뤄져야 자격이 회복될 수 있고, 유치전에도 발벗고 나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8월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형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재계는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사면이 필요하다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박찬호/전경련 기획본부장 : 이건희 회장은 그동안 재판을 받느라고 거의 2년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면을 해서 삼성을 위해서나 우리 경제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도 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도 형 확정후 두달 반 만에 지난해 사면 복권됐습니다.

삼성 그룹은 연내 사면 가능성을 기대하며 이번 달로 예정된 사장단과 임원 인사도 내년 초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반응은 일절 삼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는 법의 형평성 문제 등을 들어 재벌 총수의 사면에 반대해 왔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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