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SBS스페셜] ③ '가로수길' 골목길에서 문화를 찾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SBS 스페셜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울에서 가장 트랜디한 거리의 대명사로 꼽히는 '가로수 길'.

처음부터 끝까지 고작 700m가 채 안 되는 거리인 가로수길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엔 강남권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 때문에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 이곳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가로수길의 진정한 매력은 그 거리를 찾는 사람들과 그 거리에 자리 잡은 사람들이 스스로 창조해 낸 '문화'에 있다.

중학생 때부터 이 곳에 살았다는 장혜선 씨는 "예전에는 '죽어있는 길'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다니기도 편하고 아늑한 느낌도 있는 길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곳에 들어선 예쁜 카페와 창의적인 옷을 파는 옷가게들, 그리고 색다른 맛을 보여주는 음식점들이 자리잡은 게 가장 큰 이유다.

이곳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것은 불과 5년 남짓. 상권이 생긴것도 10년이 채 안됐다. 가로수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창호 씨는 "이제 골목 개념이 없다. 이제 오히려 골목이 더 재미있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며 이 곳의 발전 이유를 평가했다.

여유를 찾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찾고 있는 가로수길.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정서는 바로 '문화'였다. 지극히 상업적이지도 않고, 접하기 쉬운 문화들이 자리잡기 시작하며 강렬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거리로 발전한 곳이 바로 '가로수길'이었다.

(SBS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