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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수능…변별력 약화 논란 재연

학원 "변별력↓…상위권 대 인기학과 눈치작전↑" 평가원 "작년 너무 어려워…점수차.변별력 여전"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7일 발표된 수능시험 성적 채점 결과 올해 수능시험이 외국어영역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변별력 약화 논란이 어김없이 떠오르고 있다.

언어, 수리 등 주요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자(원점수 만점)와 1등급의 비율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실력 차이를 구별해내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입시 학원과 관련 분석기관도 저마다 "수능이 쉬워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수능 응시 인원이 작년보다 7만8천700여명 증가한데다 수시모집 확대에 따라 주요 대학의 인기학과 정시모집 인원은 축소되고 수능 상위권 동점자는 늘어 그만큼 경쟁률이 치솟고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수능 난이도와 변별력은 딜레마의 관계다.

시험이 어려우면 변별력은 높아지지만 학생들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주고 사교육을 부추기는 문제점이 있고, 반대로 시험이 쉬우면 변별력이 약화하는 대신 학습 부담은 완화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시험이 쉬우면 쉬운 대로 변별력 공방이 일었고, 시험이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사교육 유발 지적이 나왔다.

평가원은 이 중 후자가 훨씬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변별력 논란이 다소 있더라도 평이한 수능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쪽이 낫다는 게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출제 기조였다.

그렇다고 변별력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라는 게 평가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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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발표된 수능시험 성적 채점 결과 올해 수능시험이 외국어영역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변별력 약화 논란이 어김없이 떠오르고 있다.

언어, 수리 등 주요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자(원점수 만점)와 1등급의 비율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실력 차이를 구별해내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입시 학원과 관련 분석기관도 저마다 "수능이 쉬워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수능 응시 인원이 작년보다 7만8천700여명 증가한데다 수시모집 확대에 따라 주요 대학의 인기학과 정시모집 인원은 축소되고 수능 상위권 동점자는 늘어 그만큼 경쟁률이 치솟고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수능 난이도와 변별력은 딜레마의 관계다.

시험이 어려우면 변별력은 높아지지만 학생들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주고 사교육을 부추기는 문제점이 있고, 반대로 시험이 쉬우면 변별력이 약화하는 대신 학습 부담은 완화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시험이 쉬우면 쉬운 대로 변별력 공방이 일었고, 시험이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사교육 유발 지적이 나왔다.

평가원은 이 중 후자가 훨씬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변별력 논란이 다소 있더라도 평이한 수능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쪽이 낫다는 게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출제 기조였다.

그렇다고 변별력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라는 게 평가원의 설명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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