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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통합 사실상 확정…자율통합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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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마산과 진해 시의회가 창원시까지 묶는 3개시 통합안에 찬성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서 마산·창원·진해시의 자율 통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격한 토론과 정회가 반복되는 진통 끝의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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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의회는 마산, 창원과의 통합안에 대해 제적의원 전원인 13명이 기립투표에 나서 찬성 8표, 반대 5표로 찬성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의원들은 "통합 찬반 최종 결정권은 시의회가 아닌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며 수정안을 내는 등 반발했지만 결국 찬성으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마산 시의회도 21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시통합안을 놓고 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18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찬성 의결했습니다.

나머지 창원시의회는 오는 11일 열린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지만 찬성 의결할 것으로 보여, 마·창·진 자율통합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3곳 의회가 모두 찬성하면 통합시는 내년 7월 출벌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자율통합안을 제출한 성남·하남·광주 권역과 청주·청원 권역은 이달 말까지 시의회 의결 절차를 끝낼 계획입니다.

반면 수원·화성·오산은 화성과 오산 시의회의 반대 입장이 워낙 강해 사실상 통합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행안부는 지방의회 모두가 찬성하는 곳을 통합대상 지역으로 확정하고 '통합시 설치법'을 다음달까지 국회에 제출해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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