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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 대폭 하락…주요대학 합격선 내려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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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수능 시험이 비교적 쉽게 치러지면서 응시생들의 표준 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주요 대학 합격선도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홍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조금 전 수능 수험생 63만 8천명의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채점 결과 올해 언어 만점자의 표준 점수는 134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점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수리 가형 표준 점수 최고점은 142점으로 12점이 떨어졌고, 수리 나형은 142점으로 16점이나 떨어졌습니다.

외국어는 140점으로 지난해보다 표준 점수가 4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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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 점수도 언어,수리는 모두 떨어졌고 외국어만 조금 올랐습니다.

언어는 128점,수리 가형 132점, 수리 나형 135점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3점씩 떨어졌고, 외국어만 133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올랐습니다.

즉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시험이 쉬웠고 특히 수리 영역이 더 쉬웠다는 겁니다.

수험생들의 등급별 분포는 1에서 9등급까지 쏠림 현상 없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표준 점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하면서 주요 대학의 합격선도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수리 점수가 대폭 하락했지만 최상위권을 제외한 중상위권은 역시 수리가 관건이며 여기에 표준 점수가 약간 상승한 외국어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표준 점수와 백분위,등급을 적용하는 방식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맞춤식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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