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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유자, 겨울 타고 오는 '건강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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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알리는 전령사, 유자!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모양이 울퉁불퉁하지만 황금빛 색감과 향긋한 내음 만큼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합니다.

[이희옥/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 일반 커피 많이 먹는 것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겨울에는 이것을 먹으면 아이들 감기가 많이 낫는 것 같아요.]

유자는 과일 가운데 비타민 C 함유량이 가장 높아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은데요.

특히 유자 껍질에는 체내 합성이 안 돼 반드시 섭취해야 되는 비타민 P 즉, '헤스페리딘'이 풍부합니다.

이는 항암, 항염증 효과와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 유자는 사과와 바나나의 10배가 넘는 칼슘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중년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김소형/한의사 : 옛날 한의서인 본초강목에 보면 유자를 먹으면 답답한 기운이 가시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몸이 가벼워져서 수명이 길어진다고 기재돼 있는데요.]

유자는 신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유자 껍질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은 유자청을 만들어 따뜻한 유자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신범식/과일팀 주임 : 좋은 유자는 껍질이 단단하고 색상이 약간 노랗게 나온 게 좋은 것이고요. 물론 상처가 없고 향이 진한 것이 좋은 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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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는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선조의 비결 가운데 하나입니다.

식용, 약용, 향료 등 쓰임새가 다양한 유자로 올 겨울 건강을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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