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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한우·육우·수입 쇠고기'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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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 있는 한 육우 목장.

지리산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이 곳에서 한규만 씨는 육우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으로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사육 두수를 1,200여 마리로 늘려 축사에 육우가 가득 찼습니다.

친환경 무항생제 품질을 인증 받아 유명 고급 브랜드로 출하되면서 판로 걱정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한규만/육우 목장 팀장 : 송아지를 입식하면 두 달 동안 적응기간을 두고 그 이후에 초지방목을 해서 소가 튼튼하게끔 사양관리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육우 사육농가들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는 5700여 곳에서 모두 16만 마리의 육우를 사육하고 있는데요.

육우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라는 한파를 견딜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품질 향상을 통한 고급 브랜드화, 사육 규모를 대형화 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인석/지리산 낙농농협 조합장 : 깨끗한 환경에서 질 좋은 사료와 항생제를 쓰지 않고 키우기 때문에 고기 맛도 아주 우수하며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소고기는 한우와 육우, 젖소고기와 수입산 으로 나뉘는데요.

젖소고기는 말 그대로 우유를 생산하는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를 도축한 것이고 같은 홀스타인 품종이라도 고기용으로 키운 수소가 바로 육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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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산 육우는 친환경적인 깨끗한 목장에서 사육되고 HACCP 즉,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작업장에서 생산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 한우 보다 가격이 30% 정도 저렴한데다 국내산이라 광우병 걱정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김춘경/지리산 낙농농협 전무 : 육우도 한우와 같은 방법으로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급여하고, 안전한 사육관리를 해주면 얼마든지 사육방법에 따라 맛과 품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한우와 수입산 쇠고기에 가려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육우가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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