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딸, 사랑하는 아내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클라이드.
[금방 저녁 먹자. (나갈게)]
그러던 어느 날! 아내와 딸이 두 명의 괴한들에게 살해당하면서 클라이드의 행복은 무참히 깨집니다.
죄를 저지른 자는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는 법! 하지만 법은 클라이드의 편이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한 명한테 죄를 덮어 씌울 겁니다.) 네? 다른 한 명도….(협상은 끝났어요, 죄송합니다.)]
두 명의 살인범 중 한 명에게만 사형이 선고 되고 다른 한 명은 10년 형으로 감형된건데요, 담당 검사 닉이 살인범의 변호사와 몰래 협상을 했기 때문이죠.
결과를 인정할 수 없었던 클라이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직접 범인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사형을 선고받은 범인은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감방에 있던 네 친구는 이미 죽었어. 넌 좀 더 지켜볼까 싶었지.]
다른 범인은 10년 후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끔찍하게 살해되는데요.
범인은 바로 클라이드!
[범인을 죽였습니까? 내 아내와 딸을 죽인 놈이오.]
10년 전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 닉과 마주하게됩니다.
[살인자하고도 거래를 하지? 그럼 나와도 하지. (싫다면?) 하나도 남김없이 죽이겠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클라이드가 감옥에 있는 와중에도 그가 경고한대로 복수는 계속 진행되는데요.
[그 자 정체가 뭡니까? 스파이? (스파이면 걱정 없죠. 그의 두뇌는 최고예요.)]
연쇄 살인 사건과 대형 폭파 사고로 사회는 혼란에 빠지고!
[도시를 봉쇄하고 무장 경찰을 투입하세요. 감옥에 있는 것도 계획 중 일부에요.]
클라이드와 이를 저지하려는 닉의 치열한 두뇌 게임이 시작됩니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영화 '모범시민'은 현란한 액션과 숨막히는 두뇌게임이 관객들의 흥미를 끄는데요.
미국의 법 제도가 안고 있는 모순을 정면에서 꼬집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300'으로 이름을 알린 제라드 버틀러와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의 열연이 돋보이는데요.
관객들은 클라이드와 닉 두 사람 가운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