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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이 달라졌다! '살기 좋은 도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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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의 모습이 확 바뀌고 있습니다. 소나무와 바다로 대표되던 밋밋하고 별 다를 것 없는 도시에 아름답고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더하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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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역은 최근 하나의 아름다운 숲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항구와 항구 사이엔 솔바람 다리가 놓였고, 노점으로 가득하던 경포 거리는 명품 소나무가 좌우로 길게 자란 자전거길이 들어섰습니다.

중앙 시장 중심가는 시냇물이 흐르는 걷고 싶은 거리가 됐고, 곳곳에 소나무 숲과 작은 공원들이 만들어져 쉼터가 됐습니다.

특히 각각의 디자인 요소들은 '솔향 강릉'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12명의 디자인 전담 인원을 채용해 1,8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결과입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강릉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도 선정됐습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민들은 살기 좋고, 관광객은 찾고 싶고, 또 기업은 투자하고 싶은 경쟁력이 생겼습니다.

[최명희/강릉시장 : 아트폴리스입니다. 예술의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 예술의 도시는 결국은 우리 강릉시가 가야될 관광도시의 본래 모습이 그렇게 가야된다.]

전국 유일의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와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도시에 이어 디자인 도시까지 더해지면서 '솔향 강릉'의 브랜드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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