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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총리 동생도 모친자금 10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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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의 동생인 자민당의 구니오(邦夫) 의원도 모친으로부터 과거 6년간 10억여엔(약 130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도쿄신문이 2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전 총무상인 하토야마 구니오 의원이 하토야마 총리가 모친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2003부터 2008년까지 매월 1천500만엔, 연간 1억8천만엔씩 똑같은 액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모친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가족의 자산관리회사인 육행상회(六幸商會)에 의뢰해 모두 36억엔을 현금으로 인출했으며 이 가운데 20여억엔을 하토야마 총리 형제에게 나눠줬다.

하지만 구니오 의원의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는 이 같은 사실이 기재돼 있지 않다.

일본의 정치자금규정법은 정치인 본인 이외의 기부 상한을 연간 150만엔으로 제한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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