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은행 본점에 승용차가 돌진해 은행직원 4명이 다쳤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걸까요?
박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입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정문 유리창을 깨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대형 유리문 넉장이 박살나 조각들이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유리문 틀도 차에 들이받혀 심하게 휘어져 있습니다.
승용차는 오늘(1일) 오후 4시쯤 은행 앞길을 지나다 갑자기 은행쪽으로 방향을 틀어 돌진했습니다.
[박 모 씨/목격자 : 차가 돌진해 바닥도 흔들리고 유리가 다 흔들리는 거예요. (주변 상점) 안이 정전이 돼 돌아봤더니 이미 차는 은행 안까지 들어와 있었죠.]
은행 보안 요원 35살 이 모 씨 등 4명이 유리 파편을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67살 차 모 씨가 길을 물어보기 위해 도로 한 가운데 서 있다가 화물차에 들이 받힌 뒤 갑자기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지나가는 차가 그 차 운전석 앞 모서리를 접촉했어요. 그러니까 (그 차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았는지 차가 갑자기 웅 하고….]
경찰은 은행 CCTV 화면을 확보해 운전자의 진술과 대조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