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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희망나무 통장으로 "꿈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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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무 통장은 20만 원 범위에서 매달 내가 저축을 하면 시민 후원금으로 같은 금액을 더 넣어주는 통장입니다.

화면 보시죠.

초등학교에서 청소를 하는 김모 씨, 남편과 함께 열심히 일을 하지만 수입은 월 150만 원 정도입니다.

어렵게 먹고 살 수는 있는데 걱정이 있습니다.

[김모 씨(57) : 우리 딸을 대학을 어떻게 보내나, 그런 걱정만 할 뿐이지, (부부)둘이 수입을 합쳐야 100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거든요.]

김 씨는 지난 4월 희망나무 통장을 받게 돼서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어렵지만 어떻게든 20만 원씩을 저축하면 3년 후에는 후원금까지 합쳐 1,7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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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 씨(57) : 꿈이 있잖아요. 꿈과 희망을 주시고... 우리 딸도 이제 대학을 보내서...]

희망나무 통장은 남양주시가 가장 먼저 시작했습니다.

1만원, 2만원씩 내는 희망케어 후원자들 덕분입니다.

남양주에는 개인 후원자 8600여명이 매달 1억 2천만 원 가량의 후원금을 내고 있습니다.

[김춘수 / 희망케어 후원자 :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서로 나누고자 하는….]

후원금은 희망통장외에도 목욕서비스나 주택 수리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이용됩니다.

직접 봉사를 하겠다고 등록한 자원봉사자도 2만 명이 넘었습니다.

[이상운 / 남양주시 희망케어팀장 : 특히 저희같은 경우에는 대단히 토지개발이라든가 대형 아파트가 들어오기 때문에 그 중에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해 대상자가 66,000명 정도 됩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도 내년부터 희망통장과 비슷한 복지 제도를 시행합니다.

일선 자치단체의 복지제도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불씨가 될지 주목됩니다.

한강 하구의 군부대 철책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시민 휴식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고양시는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13km 구간의 철책을 철거하기로 군부대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철책제거를 마치고 경관작업을 거쳐서 2011년부터 일반에 한강변을 개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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