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조출연부터 주유소 아르바이트까지 고등학생이지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생업전선에 뛰어든 시범!
기댈 곳 없는 그에게 인생을 걸고 싶은 여인, 수경이 나타납니다.
가족사로 방황하던 수경은 시범으로 인해 차차 마음을 열어가는데요.
행복과 불행은 함께 찾아 온다고 했던가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 갈 때 쯤 수경에게 엄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집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수경!
세상과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요.
시범은 수경에게 해줄 수 있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돈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결국 소매치기를 감행합니다.
그런데 대상을 잘못 골라도 한참 잘못 고른 것 같죠?
시범은 결국 훔친 수술비를 갚기 위해 호스트계로 뛰어드는데요.
세상은 왜 시범에게 시련만 안겨주는 걸까요?
손님이 원하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규율을 모르고 반항하다가도 자존심을 버리고 팬티만 걸친 채 무릎까지 꿇습니다.
괴로움의 연속이지만 시범은 호스트 생활을 하는 틈틈이 수경을 간호합니다.
그런 정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경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병원비 또한 늘어갑니다.
시범은 호스트계에서 빨리 인정 받아 돈을 벌고 싶은 마음 뿐인데요.
그때 나타난 전설적인 호스트 호수.
시범의 모습에서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시범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기로 합니다.
드디어 시범은 호스트계의 화려한 1인자로 등극하게 되는데요.
굴곡 많았던 시범의 인생이 이제 좀 편해지나 했더니 호스트계의 세력다툼으로 다시 한번 위기를 맞게 됩니다.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진 이 남자! 언제쯤 비상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