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청 신청사 부지에서 화포 등 조선시대 유물과 건물 흔적들이 대거 출토됐다고요?
<기자>
네, 신청사 부지에서는 지하층 골조공사를 위해 흙 파기 작업이 진행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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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건물의 흔적 뿐 아니라 진귀한 화포와 화살 촉 등이 발견돼 시가 고증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화포는 조선시대 유일한 후장식 화포였던 불랑기자와 같은 형태인데요.
후장식이란 탄환을 포신의 뒤쪽에서부터 장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보물급인 불랑기자포가 정확한 출토 위치를 알 수 있는 상태로 발견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건물 흔적과 함께 화포와 화살 촉 등 무기류가 대거 발굴돼 시는 해당 부지가 병기 제조 관청의 부속시설 자리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는 발굴 조사를 마무리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중요 유물은 건립하게 될 신청사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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