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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열차 운행 차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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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의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열차운행 차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화물 운송뿐아니라 여객열차 운행률도 60%대로 떨어지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레일은 파업 나흘째인 오늘(29일) 새마을 호는 평상시의 60%인 44회만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무궁화호는 평상시의 63%인 202회만 운행합니다.

이에따라 주말 승객들이 열차편을 이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운행이 취소된 열차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KTX와 통근 열차, 수도권 전동차는 평소와 같은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일요일인 오늘 화물열차의 운행을 어제의 배 수준인 6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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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석탄, 철강 같은 주요 산업 물품과 서민생활과 관련된 화물 가운데 도로 수송이 어려운 물품을 우선적으로 수송겠다는 계획입니다.

철도파업 이후 거의 멈춰섰던 수도권 물류기지, 의왕내륙컨테이너 기지도 다소 활기를 띄면서 긴급수출 물량의 수송을 오늘까지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코레일은 보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여객 열차 가운데 평소 이용객이 많지 않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을 줄이고 복귀한 노조원들을 화물열차 운행에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노사간 입장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이번 파업으로 20억원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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