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최대 국영기업인 두바이 월드가 사실상 '모라토리엄' 채무상환 유예를 선언함에 따라 유럽증시가 3%의 폭락세를 보인데 이어 국내 주식시장도 급락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대인 75.02포인트의 낙폭을 기록하며 1520선대로 물러섰습니다.
외국인은 2000억 원 넘는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증시뿐 아니라 일본 닛케이 지수가 3.2%급락하는 등 일본과 중국 증시도 약세에 허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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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경남 양산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7시 10분쯤 경남 양산시 오근섭 양산시장의 자택에서 오 시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울산지검은 오 시장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해왔으며 오시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오 시장의 친인척과 주변 인물에 대한 금융계좌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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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오늘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근 시간대에 역사 설비 고장으로 일부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열차운행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전환기계가 고장 나 인천에서 의정부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지연되다 오전 10시 10분쯤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1호선 의정부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는 정상 운행돼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평소와 비슷하게 출근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레일 측은 "파업 첫날인 어제는 열차 운행이 평소의 90% 가량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늘은 하루 내내 100% 정상적으로 운행돼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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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 지급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노동계를 말살하려한다면서 오늘부터 한나라당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은 오늘 오전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와 여당의 방관적인 자세로 아무런 성과없이 끝나버렸다면서 한나라당사에서 무기한 점거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위원장은 또, 정부여당은 한국노총을 정책파트너로 인정하라고 요구하면서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규정을 삭제하고 복수노조 창구단일화를 제도화하겠다는 방침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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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일제 강점 막바지인 1937년부터 1945년까지 친일 행각이 확인된 김성수 보성전문 교장과 소설가 김동인 등 7백 4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주요 등재 인물은 조광 편집인인 방응모, 연희대학 총장인 백낙준과 최남선·노천명·서정주·주요한 등 시인, 김기진·이광수·정비석 등 소설가, 유진오 전 고려대 총장, 김기창 화백, 작곡가 현제명 등입니다.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장지연 매일신보 주필, 장면 전 국무총리 등은 이번 명단에서는 빠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냉동 칠면조을 이용한 이색 볼링경기가 열렸습니다.
멕시코에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저 조각박물관' 개장 준비가 한창입니다.
화면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밤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서울·경기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 일부 산간도로에는 2cm~5cm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 차량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은 흐리고 비나 눈이 온 뒤 늦은 오후나 밤에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오늘보다 낮아 조금 춥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낮은 7도~14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