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라 온 수십 개의 비방글은 박 전 대표의 동생 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씨가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박 전 대표가 지난 2월부터 5월 미니홈피에 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 신 씨가 다른 사람 명의로 수십 개의 비방 댓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신 씨가 올린 글은 '박근혜 측이 육영재단을 강탈했다' 등의 내용으로, 박 전 대표 측은 비방글이 계속 올라오자 게시자 10여 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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