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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두바이발 충격에 무너졌습니다.

범 유럽 지수는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3.2% 하락해 240.09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면서 7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3.18% 떨어진 5194.13 포인트, 독일 DAX 지수는 3.25 % 빠진 5614.17포인트, 프랑스 CAC 40지수는 3.41% 급락한 3679.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약세로 출발한 유럽 주요 지수는 두바이 정부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투자가 얼어붙으면서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유럽 은행들이 부채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바클레이즈, HSBC 등 은행주 주가가 급락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추수 감사절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금융권이 보유한 두바이 채권은 1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금융권의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채권 잔액은 2억 2천 1백만 달러로, 이 가운데 두바이 채권은 8천 8백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정부가 채무 상환 유예 요청을 한 두바이 월드에 대한 채권 잔액은 3천 2백만 달러입니다.

따라서 두바이 쇼크가 국내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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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오늘(27일)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근 시간대에 역사 설비 고장으로 일부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열차운행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전환기계가 고장 나 인천에서 의정부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지연되다 오전 10시 10분쯤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1호선 의정부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는 정상 운행돼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평소와 비슷하게 출근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레일 측은 "파업 첫날인 어제는 열차 운행이 평소의 90% 가량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늘은 하루 내내 100% 정상적으로 운행돼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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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섭 양산시장이 검찰 출두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시장 시신은 오늘 아침 7시 10분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 가족이 신고해서 접수 받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경부 압박으로 질식사 추정돼서 심폐소생술 하면서...]

현재 시신은 양산 부산대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오근섭 시장은 오늘 오전 금품수수혐의로 울산지검 특수부에 출두해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오시장은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사업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수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금융계좌 압수수색을 통해 상당부분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심리적인 압박을 받은 오시장이 극단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시장은 그동안 사전선거운동과 건설업체로 부터 금품수수 등 각종 비리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오근섭 시장은 지난 2004년 보궐선거로 제 4대 양산시장에 당선됐으며, 지난 2006년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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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가짜 벌꿀 수천톤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양봉업자 정모 씨와 식품업자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한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효소의 일종인 '인베르타아제'와 설탕을 섞어 가짜 벌꿀 4천 7백 톤을 제조한 뒤, 벌꿀 판매업자를 통해 78억 원 어치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가 사용한 인베르타아제는 의료 연구용 시약으로 수입돼 인체 유해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대형 할인점과 식품 도·소매 업체 등에 납품해 온 점을 감안할 때 가짜 벌꿀이 광범위하게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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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냉동 칠면조을 이용한 이색 볼링경기가 열렸습니다.

멕시코에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저 조각박물관' 개장 준비가 한창입니다.

화면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저녁무렵 서울·경기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늦은 밤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밤새 2cm~5cm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어 차량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9도~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은 흐리고 비나 눈이 온 뒤 늦은 오후나 밤에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오늘보다 낮아 조금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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