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갑원 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5천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박 전 회장을 비롯한 금품 전달자들의 진술이 일관적이고 구체적인데다 재선 의원으로 6천만 원이나 되는 거액을 불법으로 받은 점 등을 종합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 의원이 미국 뉴욕의 한인식당에서 박 전 회장의 지인에게 2만 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진술과 증거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면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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