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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돌입…전철·화물열차 운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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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오늘(26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수도권의 전철 운행횟수가 줄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화물 열차 운행도 대부분 중단됐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철도노조는 노조원 2만 5천여 명 가운데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1만 5천여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체인력이 투입되면서 KTX와 새마을열차 등 여객열차는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동차는 이시각 현재 92%의 운행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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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철 1호선과 분당 일산선 등에서는 배차 간격이 2~3분 가량 지연되면서 일부 전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화물열차는 대부분 멈춰섰습니다.

하루 3백편씩 운행되던 것이 오늘은 11회만 운행됩니다.

수도권 물류기지인 경기도 의왕 내륙 컨테이너기지의 화물열차 운행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시멘트와 무연탄을 수송하는 강원과 충청북도 내 화물열차도 대부분 멈춰섰습니다.

철도노조는 연봉제 도입 등을 주장하며 단체협약계약을 추진해온 사측이 일방적으로 단협 해지를 통보했다며 파업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서울역과 부산역 등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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