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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 뼈' 부러진 노인 환자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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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용한 도둑'이라고 불립니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해 허리뼈가 부러진 노인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골다공증 치료를 받았던 70대 여성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의자에서 넘어지면서 한걸음 걷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척추 압박골절 환자(75) : 뒤로 넘어져 가지고 의자에 올라갔다가 뒤로 넘어졌거든요. 어디 꼭 집어서 아프다는 것이 아니고 그냥 온몸이 다 아파요.]

MRI로 촬영한 결과 7번과 8번 허리뼈가 부러지면서 주저앉은 척추 압박 골절환자였습니다.

한 정형외과 병원의 조사결과 2005년에는 240여명이었던 척추 압박골절 환자가 올해엔 570여명으로 4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급증했는데요.

방치할 경우 앉고 서는 간단한 동작도 할 수 없습니다.

[신규철/정형외과 전문의 : 빨리 움직이고 빨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골시멘트, 골 척추 보강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치료도 간단하고 하고 나서 증상이 바로 없어지면서 활동이 바로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수술은 15분 정도면 끝나고 1시간 뒤에는 일어나 걸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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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폐경기가 지난 50대 이상 여성들에게 많습니다.

평소 계단을 오르내릴때에는 반드시 난간을 붙잡고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해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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