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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외국인 이틀째 매도…코스피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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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증시 급등 소식도 오늘(24일) 코스피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주택판매 호조 소식에 힘입어 미국의 다우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럽증시 역시 하루 상승 폭으로는 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 마감했는데요.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2포인트나 내리면서 1606포인트까지 떨어졌고요.

코스닥지수 2포인트 내리면서 477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기관 역시 프로그램을 포함해 순매도로 나타나면서 수급 부담을 키우고 있고요.

구체적으로 외국인은 727억원, 기관을 1,000억 원이 넘는 매물을 내놓는 상황입니다.

오늘 금융주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부진합니다.

보험주가 가장 크게 조정받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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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역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건설과 유통, 음식료 같은 일부 업종들은 약세장에서도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종목별로 특징적인 흐름을 잡아보면 먼저 다음이 내년 온라인 광고 시장 회복에 따라 업종 가운데 최고의 이익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무려 8일 연속의 오름세인데요.

이달 들어서 단 4거래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오른 바 있습니다.

여행주의 흐름도 양호합니다.

대표적으로 하나투어가 여행업종 회복 기대감에 연일 오르고 있는데요.

유가와 환율의 안정세, 소비경기 호전 등으로 사업 환경이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적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중나모여행 같은 다른 여행주들도 함께 오르는 모습입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현재 몽골에서 금광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웍스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고요.

세종시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들이 테마를 이루면서 함께 오르고 있는데 파격적인 혜택 논란이 일정도로 정부에서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연기군 소재 상장사에 대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유라테크와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급등세입니다.

한때는 키코 손실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갔던 태산엘시디가 이틀째 상한가까지 치솟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수여하는 협력사 혁신대상을 수상한데다 환율이 하락 안정되면서 키코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주목받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오늘 웅진코웨이는 윤석금 회장의 지분매각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장중 한때 36,300원대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윤석금 회장은 지난 10월 타이거월드의 건물과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면서 발생했던 부채상환을 위해 웅진코웨이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네, 하락세로 출발된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으로 돌아서는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원 가까이 내리면서 출발된 후 115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가 현재는 보합으로 1155원선에서 거래되는 모습입니다.

당국의 매수 개입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계심리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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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릴린치가 우리나라 주식을 매수한 것과 관련된 달러 공급물량이 어제 처리가 된 만큼 오늘  하락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메릴린치가 지난주 일본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팔고 우리나라 주식을 샀는데 이때의 달러 물량 5억 달러가 어제 시장에 공급됐습니다. 환율 하락요인이 된 바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등이 있는 만큼 거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건 그만큼 작은 매매에도 시장이 출렁이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한데요.

당국 개입 경계감은 물론 주요 수급 이슈가 등장할 때 마다 계속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시아 주요 증시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 증시 상승에도 일본과 홍콩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과 대만증시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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