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오늘(23일) 열린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2차 회의에서 세종시의 자족기능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관심이 집중됐던 외국어고 신설 논의는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박세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2차 회의를 갖고, 오는 2014년까지 세종시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26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초기 인구 유입을 위해 자율형 사립학교와 특목고를 1개씩 우선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외국어고와 국제중학교는 특목고 체제 개편이 마무리될 올해 말까지 유치 여부 논의를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세종시에 대학과 연구소가 집중된 클러스터 단지와 신재생 산업을 중심으로 한 녹색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세종시를 국가산업단지 또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주거나 산업용지를 저가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정부는 또 국가핵융합연구소를 포함해 교육부 산하 연구기관 3곳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국제백신연구소 등 해외 연구기관 3곳의 유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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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를 위해 세종시 전체 면적의 0.2%에 불과한 연구용지를 늘리고, 토지 공급가격도 인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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